- 광양장애인복지관, 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읍‧중마동‧광영동‧금호동사무소 등 6개소

광양시가 장애인,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휠체어 대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대여 장소를 6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휠체어는 단기간 사용해야 할 때는 구입하기 어렵고, 장기간 대여하기도 어렵다. 이에 기존 광양장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 2개소 이외에 추가로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사무소 등 4개소를 운영키로 했다. 

시는 휠체어가 단기간 필요한 시민은 현재 운영 중인 장소(6개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여 기간은 최대 7일간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휠체어 무료대여소 확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노인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연합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