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오는 13일, 『문화의거리 예술축제』를 개최한다.프로그램은 △프리마켓(문화의 거리) △공연(남문터광장, 한옥글방) △전시(남문터광장, 창작예술촌 등) △체험(서문안내소, 장안창작마당 등)△무료영화상영(두드림영화관) 등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남문터광장, 한옥글방, 장안창작마당, 서문안내소 등 거점별로 특색 있게 준비됐다. 축제는 문화의 거리 상인회를 중심으로 각 단체가 연합해 자발적으로추진되며, 올해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문화재청이 지난 2일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을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 「순천 송광사 사천왕문」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로 사찰을 끼고 도는 신평천을 중심으로 홍예교 위의 우화루와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위치에 아름다운 경관을 구성하며 건립됐다.최초 창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알 수 없으나, 사천왕문 중창 상량문과 2004년 사천왕문 해체보수 과정에서 확인된 상량묵서를 통해 1612년 중창된 것으로 확인되며, 1951년 송광사 대화재 시에 재난을 피한 건물로 건립연대가 명확해 역사성을 내포하고 있다.사천왕문 내부
광양중앙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음달 18일 저녁 7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밤이 흐르는 감성 북 토크’를 운영한다.북 토크는 ‘이토록 씩씩하고 다정한 문학’을 주제로 문학을 통해 나를 돌보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기 공감과 회복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봄밤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할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또 단아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여자 김광석’이라는 별명을 얻은 가수 박강수가 연주하는 따뜻한 통기타 선율과 서정 짙은 라이브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북 토크는 정여울 작가와 함께하는 고민 상
광양중마도서관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화목한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견학 프로그램은 '화목한 도서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책놀이 전문강사와 함께 △도서관 예절과 이용 교육 △책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3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 목(2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방학기간인 8월에는 프로그램 운영은 중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매월 세번째 월요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상은 4세 이상이다. 신청은 한 회당
여수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 등 7개 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를 2월부터 연중 상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5인 이상이 모여 여수시 내에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다. 단, 종교·정치·영리 추구 목적, 정기적 활동 저조, 허위 사실 기재 동아리는 등록에서 제외된다. 여수시는 등록된 동아리에 △도서관 내 활동 공간 제공 △토론 도서 장기대출(1개월) △동아리 선정 도서 △작가 초청 강연회 △멘토 초청 연합 독서토론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독서동
여수시가 4일 오후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본격화했다. GS칼텍스 예울마루 7층 접견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시는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원회 운영 및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는 김종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국 단위의 공모와 추천을 통해 미술·전시운영·건축 등 전문가 12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활동은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이다.위원회는 △미술관 건립추진 방향 △설계·용역 및 시공 등 건립에 관한 사항 △미술관의 전시·공간계
여수시가 1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여서 태생 ‘백인열(白仁㤠)선생’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백인열(白仁㤠)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 1930년 3월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을 규탄하는 등 항일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선생은 일시에 많은 사람이 모이면 발각되기 쉬워 3개조로 나눠 활동했으나 그 해 9월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 대통령표장을 추서한
광양시립도서관이 청년들의 취업∙진로 지원 및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2024「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인 광양시 청년으로, 2024년부터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의 청년 연령이 확대돼 본 사업에 18세부터 45세까지 도서 신청이 가능하다.지원은 청년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도서 구입비의 50%(본인 부담금 50%)를 지원한다. 시는 도서를 적기에 구입할 수 있도록 3회 분할 도서 신청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신청도서의 30%는 취업 관련 도서가 포
신대도서관 개관식이 9일 오전11시, 신대도서관 책마루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나안수 순천시의회 부의장 등 500명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 누리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신대 주민들을 위한 여러가지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노 시장은“순천시 1년 수업 3천억원 중 400억이 신대도서관에 들어갔다.”고 강조한 후, “시민들이 낸 세금이 조금씩 나눠져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취임 후 첫번째로 정원박람회를 치뤄냈고 두번째로 신대도서관이 개관
순천시 장안창작마당에서 오는 8일 ‘장안재즈쌀롱 with Carol’ 공연이 열린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연은 복합문화공간인 장안창작마당에서 매달 열리는 정기 재즈공연으로, 기타리스트 유태성·박상연, 보컬리스트 강윤미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무대는 몬트리올 국제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도쿄아시아뮤직마켓 등에 참여한 베이시스트 정영준을 주축으로 윤덕현(보컬),김귀훈(기타), 홍준영(드럼)이 함께 재즈 선율로 편곡된 캐럴을 들려줄 예정이다.공연은
여수시가 12월 독립운동가로 여수 서정 태생 ‘이형영(李亨永)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형영(李亨永)선생’은 1919년 경성공업전문학교 부속 견습소 1년 재학 중, 학생대표로서 동교생들에게 3월 1일 오후 2시 탑골공원 독립선언식과 3월 5일 학생시위에 참가하도록 설득했다. 선생은 3월 1일 탑골공원에 나갔으나 민족 대표들이 태화관으로 장소를 옮겨 독립선언을 하자 독자적으로 독립선언식을 거행, 군중을 모아 시가행진을 하며 종로 네거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하던 중 일경에 체포됐다. 이형영 선생은 1920년 2월 27일
여수시립예술단이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을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이 5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7일 다시 문을 열었다. 호수도서관은 2023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6월 착공해 11월 재단장을 마쳤다.시는 기존 어린이실을 아동 가족실로 재구성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 대출 반납 안내 데스크를 일원화 해 한 곳에서 편리하게 통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호수도서관 열람실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전남 최대 규모의 순천신대도서관이 지난 28일부터 임시 개관에 들어갔다. 2021년 10월 25일 기공식 이후 2년만이다.신대도서관은 1만8742㎡ 부지에 총사업비 180억여원(국비 72억원, 시비 108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ㆍ지상 2층 연면적 5681㎡규모로, 열람실은 770석이다. 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가족실 △책마루 △열린강당 △울림극장 △미디어실 △물의정원이, 2층에는△ 별별공작실 △요리조리실 △청소년 출몰구역 △커뮤니티룸 1-3 △강의실 1-3 △쉼터 △작가의 방이 지하에는 예체능실을 각각 들어섰다. 이 밖에 옥상
순천시가 오는 20일까지 2024년 한 해 동안 순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4년 순천시 One City One Book’ 후보 도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2024년 순천시 One City One Book 최종 후보 도서는 , , 등 총 3권이다. 'One City One Book'은 순천시민들에 추천받은 94권의 후보 도서 중, 순천시립도서관 자료선정심의회 회의를 통해 45권이 선별됐다. 이중 순천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시민선정단과 자료선정심의회 투표로 8권의 후보도
2023 김승옥 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16일(목) 오후 2시 순천에코그라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올해 대상에는 문예지 『에픽』9호에 발표된 권여선 소설가의 이 선정됐다. 권 소설가에게는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구병모, 백수린, 서유미, 손보미, 최은미, 최진영 등 6명의 작가가 선정돼 각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8회를 맞이한 김승옥 문학상은 순천 출신인 김승옥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고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2013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에코그라드 컨벤션홀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낭만의 도시 여수! 연극으로 놀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첫 번째 연극제로 공연문화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연극인들에게 예술인프라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해 한국연극협회 전남도지회와 여수지부가 함께 기획했다. 연극제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여수시민회관과 진남문예회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관람권은 가까운 읍면동이나 여수시 문화예술과에서 받을 수 있다. 첫날인 9일, 여수시민
순천시 기적의도서관이 오는 10~11일까지 도서관 근처 버드내공원일원에서 ‘2023 순천시 책·책·책 책축제’를 개최한다.기적의도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책 축제는 △특별토론회 △기념행사 △조정래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적의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는 10일에는 ‘기적의 20년, 앞으로의 20년’을 주제로 특별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는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이용훈 한국도서관사연구회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어 20년간 도서관과 연을 이어온 관계자들, 어린이들이 모여 기적의도
광양시립합창단이 11월 3일(금) 저녁 7시 30분과 4일(토) 오후 3시 ,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공연은 별도 예매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기타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797-3128) 또는 문화예술과(797-2417)로 문의하면 된다.길을 잃은 여인이라는 뜻인 ‘라 트라비아타’는 쾌락을 추구하며 살아가던 파리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가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를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당시 사회 현실에
순천시가 장안창작마당 갤러리에서 이달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입주작가 윤세열 개인전 ‘야간개장 : 암흑의 여백과 기묘한 선(線)’이 열린다. 지난 4월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에 입주해 활동해 온 윤세열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창작 활동을 발표한다.윤 작가는 후유증이 남은 엔데믹의 올해, ‘야간개장’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에서 전시와 동명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특히, 회전목마 채식 외에도 도심과 산을 컴퓨터로 드로잉한 ‘현대적 산수’도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는 장안창작마당 갤러리에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