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을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설레는 마음으로 박물관에 들어섰습니다. 보고 싶었던 석등은 2층 역사관에 조명을 받으며 아름다운 자태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통일신라시대 작품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조각술이 섬세하고 정밀한 작품입니다. 조형미가 뛰어나 1962년 12월 20일 국보 103호로 지정되었습니다.문화재청의 자료에 따르면 석등은 큼직한 연꽃이 둘러진 아래받침돌 위로 가운데기둥 대신 쌍사자를 조각한 것이 특징입니다. 두 마리의 사자는 뒷발로 버티고 서서 가슴